안녕하세요. '건강 한입'입니다.
고수는 미나리과의 한해살이풀이고 빈대풀로 불리기도 합니다. 지중해 연안의 귀화식물로 유럽에서는 소스를 만드는 데 향료로 쓴다. 한방에서는 열매를 호유자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강화도나 북한에서 많이 재배한다고 합니다. 고기의 누린내를 없앨 때도 쓰이고 향채로도 사용합니다. 유럽에서는 소스를 만들 때 사용된다고 합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파를 사용하듯이 사용된다고 하는데 보통 고수는 우리생활 속에서 볼 때 베트남쌀국수집에서 흔히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피자주방 아르바이트를 할 때 피자 위에 고수를 잘게 썰어 올리는 메뉴가 있어서 그 때 처음 접하게 되었었는데요. 향이 강해서 처음엔 거부감이 들어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훠궈집에서 양념장을 만들때 고수를 넣어 먹으니 넣지 않았을 때와 맛에 차이가 커서 그때부터 만들어 먹으면서 서서히 익숙해지면서 좋아하게 된 식재료 중에 하나입니다. 베트남음식점만 가도 볼 수 있는 식재료이지요. 이 고수가 몸에 좋은 영양성분도 풍부하다고 하니 고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시력 개선
고수에는 눈에 이로운 도움을 주는 미네랄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고수 안의 비타민A는 노화로 인한 시력저하와 황반변성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빛을 느낄 때 필요한 로돕신으로 변하고 시력개선과 시력저하 등의 야맹증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나머지 비타민C. 인 등의 성분들도 시력개선에 도움을 보태줍니다.
2. 면역력
고수를 먹게되면 고수에 포함된 베타카로틴이 체내흡수 되며 비타민A로 전환됩니다. 이로 인해 바이러스 등을 막아주는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질병의 원인을 막아주게 됩니다.
3. 뼈 건강
고수를 먹으면 뼈 건강에 이로운 도움을 줍니다. 고수 속에 포함된 비타민K와 칼슘과 마그네슘 등이 골밀도를 향상시키며 비타민 K도 상당히 풍부하고 다른 비타민A나 C등 항산화 성분이 붕부합니다. 칼슘은 뼈를 튼튼히 만들어주고 비타민K는 뼈를 형성하는 단백질구성에 꼭 필요합니다. 비타민A는 뼈와 피부를 구성하는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성분들이 모여 뼈조직과 구성요소 등 골격을 유지하는데 좋은 도움을 주게 됩니다.
4. 소화 개선
고수를 먹게되면 소화를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속 쓰림 등의 상황에서 내장 위장을 도와 소화를 촉진시켜주고 식욕을 증진시켜줍니다. 고수는 한 실험에 의하면 매일 섭취하게 한 환자에게 복통과 복부팽만증세가 크게 완화되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고수는 차갑게 해주는 성질 또한 있어 뜨겁고 매운 음식에 넣어 먹는것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베트남 음식에 포함되는 이유도 이러한 이유때문이라고 합니다.
5. 정서안정
고수를 먹게되면 신경적으로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과 마그네슘의 다량 함유로 인해 이 성분이 체내에 흡수되었을 때, 이 물질들은 근육에 안정감과 흥분을 가라앉게해주어 정서적인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테르펜성분 또한 정서안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6. 해독작용
고수는 알루미늄, 납과 같은 중금속 배출을 돕는 성분이 함유되어있습니다. 섭취하지 않았지만 나도 모르게 몸은 중금속이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이로 인해 불면증을 앓고있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고수는 중금속 배출 뿐만아니라 정서적 안정을 주고 불면증까지 해결해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고수의 부작용
이렇게 알아보았듯이 고수에는 다양한 효능을 갖추고 있는데요. 뭐든지 지나치면 독이 되듯이 많이 섭취할 경우 복통 및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적당히 조금씩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하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 황기를 먹으면 느낄 수 있는 효능과 부작용 (0) | 2022.02.05 |
---|---|
대추를 먹으면 느낄 수 있는 효능 7가지와 부작용 (0) | 2022.02.04 |
매일 팥을 먹으면 느낄 수 있는 효능 6가지 (0) | 2022.02.02 |
간에 좋은 건강음식 (0) | 2022.02.01 |
매일 쑥을 먹으면 느낄 수 있는 효능 6가지 (0) | 2022.01.31 |
댓글